[생생한우암골소식] 까마귀머루(9월 28일 촬영)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2-06-09 10:07:20
  • 조회수: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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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나무·산멀구·새멀구·가마귀머루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덩굴손으로 다른 나무를 감아 올라가거나 땅바닥으로 벋어 길이가 2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3∼5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다시 얕게 갈라진다. 길이 6∼10cm이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 잿빛을 띤 갈색 솜털이 많이 난다.

꽃은 다섯갈래꽃으로 연한 황록색이며, 7월에 원추꽃차례로 핀다. 꽃차례는 잎과 마주나고 꽃자루에서 덩굴손이 발달한다. 꽃받침은 바퀴 모양이다. 열매는 장과로 9∼l0월에 짙은 자주색으로 익으며 신맛이 난다. 지름 5∼10mm이다.

열매를 술로 담기도 하고, 한방에서는 뿌리와 함께 해독·두통·이뇨·폐결핵 등에 처방한다. 한국(전라남도·경상남도·경상북도)·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잎 뒷면 맥 위에만 털이 나는 것을 청까마귀머루 (var.glabrata)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까마귀머루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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