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지구인을 듣고 생각나던것은 이 산이였다. 17년동안 마을사람들의 산책로가 하루아침에 사라졌기 때문이다. 나는 가자마자 아무말없이 지켜봤다 나무들이 사라지고 황무지가 되었다. 나무들이 사라지고 나무조각, 잘린 나무들이 첫번째 사진처럼 있었다. 나무와 함께있던 표지판과 벤치들은 어딘가 어색해 보였고 그렇게 많이 보이던 다람쥐도 안보였다. 어려워도 우리는 헤쳐 나가야한다. 잘린 소나무에서도 다시 작은 소나무가 자라는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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